여행 도중(주거지 출발~주거지 도착) 우연히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로 인한 위험에 대해 보장하여 드리는 보험상품입니다.
설마 내게 별일이 있을까, 싶어 여행자보험을 소홀히 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한 차례 도난사고 이후 '여행자보험=필수'라고 생각하는 지금 돌아보면 여행자보험 없이 여행을 떠났다는 것 자체가 아주 끔찍한 일처럼 느껴집니다.
아무리 치안 유지가 확실한 지역을 여행한다 하더라도 불의의 사고는 언제 내게 닥칠지 모를 일입니다. 따라서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만일의 사고를 대비하여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여행자보험입니다.
여행자보험은 말 그대로 여행 중 불의의 사고나 질병, 휴대품 도난, 배상책임 손해 등을 보상해 주는 보험입니다. 보상 한도액과 보험 기간별로 납부해야 하는 보험료가 다르지만 보험 가입 기간이 여행 기간으로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상당히 저렴한 편입니다. 성별, 연령별 가입 제한이 없으며 여행사나 인천국제공항의 여행자보험 창구에서 즉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여행 중 휴대품 도난 시에는 현지 경찰서에서 도난신고서(Police Report)를 작성해야 하며, 병원 치료를 받았을 경우에는 진단서와 영수증을 챙겨 와야 귀국 후 여행자보험에 따른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